▲ 제주 민·군 복합관광미항
▲ 평화박물관 견학
동주대학교(총장 김영탁) 부사관과는 지난 10월 8일~10일까지 2박 3일간 제주에서 실시한 해군 국제관함식과 해군부대 현장실습, 제주지역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관함식이란 국군통수권자가 해군 함정의 사열을 통하여 해군의 전비태세를 확인함과 동시에 해군의 위용을 대내외에 과시하여 국력의 강함을 상징하는 일종의 국제적 행사로서 많은 국가들의 해군 수뇌들과 함정을 초청하여 우방국과의 우의를 다지는 장이기도 하다.
관함식의 최고봉인 해상사열은 제주 민·군 복합관광미항 앞 해상에서 실시하였으며 30여 대의 대형 함정들과 항공기가 완벽한 일렬종대 기동으로 국군통수권자와 국민들에게 경례로 예의를 표하는 장면이 장관을 이루었고 해군 특전단 장병들의 고난도 해상 고공 낙하 시범, 해군 항공기-함정 간 대잠수함작전 시범, 공군 전투기 편대의 축하비행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해군기지 견학과 평화박물관, 황우지 12동굴 등 제주지역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함으로써 2박 3일간의 알찬 현장실습을 마무리하였다.
끝으로 관함식에 대학교 대표자로 참가한 정규명 교수(산학협력 단장)는 “해군과 협약되어 있는 대표 대학으로 유대강화를 함은 물론 관함식을 본 국민의 입장에서는 뿌듯하고 벅찬 감동을 느꼈다.”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