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학교(총장 김영탁) 부사관과는 2019학년도 7기생 견장·임명장 수여식을 지난 10일 아카데미하우스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했다.
이날 1학년 정진모 대대장 후보생을 비롯해 후보생 65명에게 견장과 임명장을 준 가운데 김영탁 총장은 "사복에서 단복을 입고 다소 강화된 생활을 하며 부사관이란 군의 간부가 되기 위한 후보생이 특화된 전공교육을 시작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견장의 의미를 간직하고 팀워크를 키우며 학업에 매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견장은 군 간부나 특정직 공무원이 어깨에 올려 착용하는 계급 표시로 명예를 주는 만큼 책임도 따라야 하기에 일반인과 다른 차별화된 소속감과 일체감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과장인 정태일 교수 역시 "안보의 중요성, 실업난 심화 상태에서 현명한 선택을 한 신입생을 환영하고 선배를 중심으로 심신은 물론 인성까지 갖춘 군 간부로 진출해 꿈을 이루자"고 말했다.
부사관과는 이달 해군교육사에서 '병영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재학기간 육군·해군 전문대학 장학생 시험에 도전한다.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595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