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학교는 최근 부사관과 학생들이 경남 진해에 위치한 해군교육사령부에서 병영체험을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해군부사관으로 목표로 하는 동주대 재학생 40명은 지난 4월 22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해군교육사령부 병영체험을 참가했다. 이를 통해 해군부사관이 가져야 하는 병영예절과 인내심, 국가에 대한 충성심을 함양했다.
참가 학생들은 △함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소화훈련, △함정에서 물이 샐 경우 승조원이 조치하는 방수훈련, △승조원들의 체력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유격, △각개훈련과 적의 화학탄 공격시 대비하는 방독면 착용법과 화생방 훈련 등을 실전훈련을 체험했다.
동주대는 군과 협력을 맺고, 이번 프로그램을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정태일 학과장은 "이번 병영체험은 과거의 견학위주가 아닌 실제와 유사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다이나믹한 체험위주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주대는 교육부 취업률 공시에서 71%의 취업을 달성했으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는 교육부 대학평가 최상위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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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050315547448818